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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 부부·직장인들의 재풍속도 일요드라이브입구 부쩍 늘어
젊은 부부와 직장 동감나기들의 「선데이드라이브」가 젊은이들의 새 풍속도가 되고 있다. 중상층의 고른 소득수준과 종합보험 가입자들의 교통사고처리특레조이 사고에 대한 공포감을 덜어주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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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계 새 지도|(15)|초고속 성장
새 정권이 들어서 주변이 어수선하고 정화작업으로 각계가 신경들이 날카로 왔던 80년8월, 초고속성장으로「대우신화」를 창조해온 김우중 대우회장이 또 하나의 화제를 재개와 사회에 던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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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환소지 한도초과 삼미그룹회장 입건
서울강서경찰서는 22일외화소지허용한도액을 초과해 외화를 갖고 출국하려던 삼미그룹회장 김현철씨(33·서울방배동1의46)와 공영봉씨(36·안과의사)등 2명을 외환관리법위반혐의로 입건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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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5)대여금고
10년전 장안평 개발붐으로 하루 아침에 알부자가 된 김인기씨 (63·가명·서울장안동)는 은행 대여금고 애용가. 재산관리에 말못할 고민을 안고있던 김씨는 지난해 10월 신설된 J은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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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 새 풍속(41)녹음테이프
휴일인 지난 6일 상오 10시쫌 서울 방배동 삼호아파트 5동 정막려씨(39)집. 응접실에는 정씨의 서울 E여고 동창생 6명이 모여 예배를 보고있다. 응접실 가운데 놓인 카세트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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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 해외 여행자 휴대품 보따리 외국인·교포들에 통관 부탁
부산 주부 교실 회원 과잉쇼핑 말썽으로 여행자 휴대품에대한 당국의 규제가 강화되자 내국인 해외여행자들의 보따리는 눈에 띄게 줄어둘었으나 외국인이나 교포를 통해 반입되는 전기밥솥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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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콘더미니엄」
『아빠가 밥하는 곳이래요』 회사원 임공직 씨(30·서울 중곡동37) 는 지난 신정 연휴를 충남 도고 콘더미니엄에서 보내면서 낯선 주방장 노릇에 진땀을 흘려야했다. 『부인과 여동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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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자 빨리내달라며 미 부영사에 뇌물 줘|이민절차대행사 대표 구속
치안본부 외사수사대는 6일 이민수속대행업체인 감보사(서울 수송동) 대표 김종직씨(35· 서울 우이동 4의16)를 외환관리법위반등혐의로 구속하고 삼보사 직원 유진용씨(42·서울 방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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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호대가 여부 수사
검찰의 이규광씨에 대한 수사는 장 여인의 자금하수총책 전영채씨(36·전 삼부토건자금부장)의 자백 등으로 단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. 검찰은 이 사건 배후수사를 위해 이씨 관련여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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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밀과외 54명 적발
사회정화위원회는 21일 비밀과외수업을 해온 과외교사 10명, 학생 24명, 학부모 20명 등 54명을 적발해 관련자 4명을 면직하고 10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, 27명은 경고처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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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가세 부정 환급
치안본부수사대는 23일 무역회사가 낸 부가세를 되돌려주고 1천1백30만원의 뇌물을 받은 N세무서 부가세과 직원 양동진(32·서울 방배동 삼호아파트 2동315호) ·이양호(31)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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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객예치금 1억 빼돌려 증권회사 전 지점장 구속
서울시경은 17일 고객예치금 1억여원을 거래 장부에 기재하지 않고 빼돌린 전 일국증권 명동중앙지점장 이재설씨(35·서울 방배동 산51)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구속했다. 경찰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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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-H 마이너스형의 윤화 환자 심야의 수혈작전불구 절명
희귀 혈액형의 응급수술 환자를 살리기 위해 같은 혈액형의 수혈 희망자 30여명이 심야의 구명작전을 폈으나 환자는 끝내 숨졌다. 14일 밤10시쯤 서울 서초동 강남 성모병원 응급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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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셔 가는 해빙기…부르는게 값|수도 한번 녹이는데"3만원"
강추위 속에 바가지 상혼이 극성이다. 영하 10도 이하의 한파가 열흘이상 전국을 휩쓸자 수도관 동파(동파) 수리업자들이 해빙기(해빙기)로 언 수도관 한번 녹이는데 2만∼3만원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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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접기 갖춘 금고털이 범행중 들키자 도망치다폭 발 중화상
○…자가용에 산소용접기까지 갖춘 2인조 금고털이 강도가 경비윈에게 들키자 차를 몰아 경비원을 친 뒤달아나다가 차에 실은 산소용접기가 폭발, 중화상을 입고 경찰에 붙잡혔다. 12일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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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축장 공구관리인 실종 석달만에 변사체로 발견
20일 상오10시쯤 서울남창동 52가 대한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(사장 김성두) 사옥신축공사장 지하3층 빈저수「탱크」에서 공구관리인 김수산씨(66·서울방배동316의11)가 실종된지 3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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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KAL간부 낀 보석밀수단 적발 6천만 원어치 반입
김포세관은 2일 전 대한항공 간부직원이 낀「다이어먼드」밀수단을 적발, 총책 조석행씨 (47·전 KAL운항부관리실장)를 관세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자금책 김모(여·미국「로스앤젤레스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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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효주양 납치사건 흉내 차 2대 훔쳐 은행 털려 했다"
25일 하오5시쯤 서울 관악구 방배동93 대풍빌딩 앞에 주차중이던 서울2라1690호 포니 승용차에 20대 청년 2명이 접근해 등산용 칼로 운전사 노희복씨(24)를 위협, 차를 빼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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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부고속도서 3중 충돌|9명 사망·45명 부상
【천안고속도로사고현장=방인철·문창극·임병태·박병석 기자】27일 하오1시30분쯤 충남 천안시 부성동2가19앞 경부고속도로 상행선(서울깃점86·4km)에서 대한통운소속 경북9아93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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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 대회 "열자" "못 연다" 내연하는 신민당
마침내 신민당 비당권파가 임시전당대회 소집요구서를 냈다. 시한폭탄과 같은 소집요구서를 받아놓은 당권파는 불발로 유도할 대책마련에 부심하는 한편 유사시에 대비, 조직점검에 착수했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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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·9%는 김씨
경제기획원의 전국가구주 조사결과 우리나라 전국가구주(家口主)의 성(姓)은 75년10월현재 모두2백49개이며 그중 김씨가 전국6백75만4천2백57가구의21·9%를차지, 가장 많고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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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씨는 7가구나 기획원발표 틀려
○…우리나라에 1가구만있는것으로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송, 사, 영씨중 사씨는 전국에서 7가구나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조사의 정확성에 의문을 품게했다. 서울관악구방배동 418의9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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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치안의 사각지대」방배동 580일대 추행사건 잇따라
서울 관악구 방배동580(일명 아랫성 뒷마을)일대에 최근 20일 동안 강간·추행사건이 3건이나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데도 경찰은 주민들이 잡아다준 치한을 입건하지도 않은 채 단순추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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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 간부, 하객 맞지 않고 거의 귀향, 신민당은 4백여 당원 모여 단배 식
관가와 정가는 조용하게 새해를 맞았다. 정부-여당 쪽은 신년하례를 생략해 대부분 자택이나 지역구·휴양지대에 가 연휴를 보냈고 야당 가만 세배, 단배 식 등으로 붐볐다. 최규하 국무